가칭 (사)인천세원(봉사단)은 최근 미추홀구 숭의 1·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연욱 이사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로 직접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가구, 홀몸어르신 등 1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인천세원(봉사단)은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세원클럽으로 시작된 단체다.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되고자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분리, 지난 7월 인천세원(봉사단)을 설립한 이래 연탄봉사, 인재육성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연욱 이사장은 "현재 비영리 봉사단체(법인단체)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조율 중에 있다"며 "올해 안에 비영리 봉사단체로 승인·허가를 받아 관내 독거가구 및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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