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7.10 금 17:13
2006년 5월 일간신문 창간 -> 2016년 11월 인터넷종합일간지 및 주간지 재창간
                    2018년 12월 15일 일간지 재창간
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독자투고
[기고] 땅속의 소방서 지하식 비상소화장치함영종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지방소방위 문 구

요즘 인천의 전통시장을 걷다 보면 가끔 도로 한쪽 바닥에 노란색(혹은 파란색)의 사각형으로 그려진 '비상소화장치' 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차의 진입이 쉽지 않은 전통시장, 유원지, 해수욕장과 같은 소방차의 출동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설치돼있다. 사각형의 철제 틀로 제작된 상자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요즘 시장에 도로 한쪽 바닥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은 지하에 설치된 함을 열수있는 손잡이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이것은 혼잡한 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박스형 비상소화장치함이 보행자나 상인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기에 개선된 시설이다.

이와 같은 지하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함의 뚜껑을 열고 한사람이 호스를 잡아당겨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가고 다른 한사람은 소화전을 개방해 물을 뿌리면 된다. 

함에 설치된 모터가 방수압력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소화기처럼 불에 가까이 접근하지 않아도 충분히 물을 뿌릴 수 있다.

물론 밀폐된 공간이나, 불이 본격적으로 일어 거세다면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이용해 불을 끄는 것은 위험하다. 

이럴때는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주변에 있는 비상소화장치함에 대한 사용방법을 미리 익혀 놓는 것은 화재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불행한 재산, 생명의 피해를 스스로 최소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상소화장치함 역시 소방시설로 주면 5미터이내는 주·정차 금지구역이라는 사실 또한 숙지해야 할 것이다. 불법 주 · 정차돼 있는 차량들로 인해 소중한 시간들이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

인천신문  webmaster@incheonnewspaper.com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로 77 에코타워 BD 503호  |  대표전화 : 032-833-0088  |  팩스 : 032-833-0014  |  사업자등록번호 : 771-88-00584
등록번호 : 인천 아 01279  |  등록일 : 2016.10.26  |  발행·편집인 : 남익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란
Copyright © 2020 인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icnp@incheonnewspaper.com

NDsoft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