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6일 저녁 7시 30분 “인천 대중음악의 역사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동아시아문화도시 2019 인천' 폐막식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폐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철민 문화정책관, 중국 시안시위원회 마시량(马希良) 상무위원(부시장급)과 일본 다카노 유키오(高野 之夫) 도시마구장 등 동아시아문화도시 중ㆍ일 도시 대표단도 참석해 그 동안의 우의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의 주제를 "인천 대중음악의 역사와 도약"으로 선정한 이유는, 한류문화의 근간이 되는 한국음악의 태동지인 인천 부평의 역사와 앞으로 인천이 지향하는 '음악도시' 의 의지를 이번 폐막식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서이다. 

폐막공연은 ▲인천 출신의 배우 안갑성, 밴드“동네”, 영흥면 출신의 장하은과 60명의 기타리스트로 구성 창작뮤지컬 ' 대중음악의 도시, 인천'  ▲중국 시안시 초청공연 '병마용',전통무용 '예상우의무', 전통가곡 '진강',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예 '어깨위의 나비와 백조의 호수' ▲일본 도시마구의 코노카이 남성무용단 '온바시라' 공연 ▲부활의 보컬 출신인 가수 정동하(인천 출신)의 공연으로 마무리 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매년 국가별 대표도시를 1개씩 선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시, 시안시, 도시마구가 2019년을 대표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공식행사, 핵심사업, 문화교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 공연은 무료이며 홈페이지(www.culture-incheon.com)에서 사전 입장등록을 한 후 당일 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070-5172-3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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