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남부권역 농업인들 숙원 해소 기대

강화군은 28일 화도면 덕포리에서 남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 농업인의 원거리 농기계은행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운' 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부분점은 대지면적 5886㎡(건축면적 1061㎡) 에 관리동, 보관창고, 세차장 등 3동을 신축하고, 쟁기, 논두렁조성기, 고구마순제거기 등 78종 211대 농기계를 비치해 남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근거리에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역 농업인의 원거리 농기계은행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운영' 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화군농기계은행은 2001년 본점을 시작으로 분점(북부, 교동, 삼산)까지 4개소를 운영해 왔으며 연간 7000여 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주며 해마다 390억 원의 농기계 구입대체효과를 나타내는 등 영농비 절감 효과를 거두어 왔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남부분점(032-937-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