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 시민학교 20교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동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가치와 책임을 공유를 통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에 이바지할 수 있는 동아시아 시민 양성을 위한 동아시아 시민학교를 20개교 지정해 거점학교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20개교를 동아시아 시민학교로 신규 지정해 2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지정되는 동아시아 시민학교는 동아시아 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연구에서 제시한 인천형 동아시아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적용해 다국어 교육 바탕 동아시아 이해교육 실시, 동아시아 국가 중점 국제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동아시아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모델을 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만의 특색있는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통해 인천과 대한민국 그리고 동아시아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향후 미래사회를 이끌게 될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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