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청소년 위한 '얼리 윈터페스티벌' 축제 열려

쌀쌀한 겨울의 문턱에서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의 시린 마음을 위로해 줄 공연축제 '얼리 윈터페스티벌' 열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겨울시즌 무용, 연극, 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엄선해 '얼리 윈터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공연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작품일 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작품으로는 ▲비보잉과 LED와 영상을 이용한 독창적인 미디어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생동감크루 'Harmony Of Light' ▲국내연극계 극공작소 마방진이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각색한 청소년 성장드라마 ▲2018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재즈 부문 수상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저렴한 관람료와 다양한 할인율을 제공하는 이번공연은 3개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권, "수능수험생 50%"과 "수능수험생 동반자 30%" 할인 등 청소년부터 일반인들까지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공연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032-420-273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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