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 실현' 두 마리 토끼 잡다

지난 25일 개최된 아카데미 진행 모습.

강화군은 지난 25일 부터 남산마을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2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시재생과 관련있는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주제로 강의와 현장실습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첫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에서 소득창출과 일자리 찾기'를 주제로 빈집을 활용해 주민활동공간을 지원하고 소득과 일자리까지 만들어가는 성과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 진행된 주민토론에서는 남산마을의 지역여건을 고려한 활동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앞으로 진행될 아카데미는 '남산마을 사진관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카메라 기초이론 및 사진기술을 배우는 현장출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12월 10일, 13일, 14일에 개최된다. 

현장출사의 결과물은 향후 마을 전시회를 열어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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