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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맞이하는 인천 노동자들의 삶을 돌아본다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특별전 개편 완료
(위 좌측부터 아래 좌측 순) 전시 설치 조형물. 서울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성화봉. 미미팩토리 연계전시 전경. 노동영화 '파업전야' 리플릿 표지

'공업도시 인천' 의 역사와 '노동자들의 삶' 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시립박물관에서 새로운 내용과 볼거리가 추가된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특별전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 개편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 '인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학술조사를 토대로 그 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광복 이후 인천 지역의 공업사와 노동자의 삶의 면모를 좀 더 자세히 보여준다.

오늘날의 인천이 있기까지 한 때 인천에는 즐비하게 늘어선 공장들의 굴뚝에서 잿빛 연기가 피어올랐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동차와 섬유 공업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굴뚝을 새로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 밖에도 인천에서 촬영한 노동영화의 기념비로 손꼽히는 영화 '파업전야' 상영, 공장은 이전했지만 한국화약주식회사(오늘날의 한화) 인천공장에서 생산했던 다이너마이트(모조품),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 성화봉 등이 이번 전시에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에는 인천의 산업화와 노동자의 삶을 팝아트로 재해석한 현대미술 전시 '미미팩토리(微美factory)'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갤러리 콘서트와 노동 음악제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2월 16일(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는 (032- 440-6750)로 하면 된다.

이은선 기자  leseon7100@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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