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취약계층의 안부 살피고 불편 해소해 준다.
강화군이 12월 말까지 강화읍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에 '단군콜센터' 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상담원이 홀몸노인 등 주민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전 및 생활불편사항 확인, 말벗서비스 등을 통해 외롭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군콜센터는 12월 말까지 시범운영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가 개시된다. 상담대상도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상담횟수도 점차 늘려가 갈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단군콜센터는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이자 선제적 군정 운영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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