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4개 기관과 MOU체결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128명 → 2021년까지 90명으로 감축 목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교통안전위원회'에서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송인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상로 인천지방경찰청장, 김용헌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

인천시가 인구와 차량이 늘어나고 다수의 도시개발 등으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8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교통안전 기관·단체 대표자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목표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시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월‘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수립함에 따라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을 더욱 강화해 교통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어린이,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중심 사람 우선의 교통안전대책 강화 ▲사업용 차량 및 기타 교통수단별 교통안전도 향상과 운송질서 확립 ▲교통사고 잦은 곳 등 합동 현장 조사 통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사고 원인 면밀히 분석 지속적·실효적 교통사고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예산 지속 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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