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부터 문학산 CCTV 스피커를 통해 산불조심 홍보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산불방지 대책을 홍보하기 위해 방송 송출이 가능한 문학산 내 산불용 CCTV 2개소를 선정해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홍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구는 기존 문자 방식에서 벗어난 음성 시스템으로 홍보효과가 높을 것을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는 주민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최근 5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산불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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