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인천시 중구 인천자모원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 박성수 인천가톨릭 사회복지회 부회장(왼쪽부터),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 김경순 인천자모원장,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유상훈 신한카드 인천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14일 인천의 사회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 과 ‘갈산 종합사회복지관’ 두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두곳의 ‘아름인 도서관’은 인천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7, 8번째이다. 

특히 ‘인천자모원’의 아름인 도서관은 전국 최초의 미혼모자 시설 내 도서관이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이날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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