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신한카드와 함께 14일 인천의 사회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 과 ‘갈산 종합사회복지관’ 두곳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4년부터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롯데면세점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 금액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아름인 도서관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두곳의 ‘아름인 도서관’은 인천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는 7, 8번째이다.
특히 ‘인천자모원’의 아름인 도서관은 전국 최초의 미혼모자 시설 내 도서관이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이날 문을 연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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