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작도 도서특성화사업, 주민참여 섬 경관 개선사업 진행

소이작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섬을 직접 꾸미고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힘을 보탰다 .

인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이작도 도서특성화사업은 2017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국비지원사업으로 소이작도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섬주민들이 스스로 관광사업을 운영해 관광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이작도는 도서특성화사업을 통해 2021년 까지 ▲섬 경관개선 ▲섬 여행자센터 조성 ▲소이작 아카이브 구축 ▲갯티길(트래킹코스) 조성등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채워질 계획이다.

주민들은 마을길 경관 디자인 기획과정부터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제작한 조형물을 담장에 부착하고 직접 도색하는 등 사업 전반에 스스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