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직원들 화합 위한 이색 이벤트 개최
'사람중심 & together 인천공항’ 만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공항 상주직원 사랑만들기 프로젝트 ‘파파고파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개최된 파파고파데이는 "이제, 만나고파, 둘이고파, 사랑하고파" 의 줄임말로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상주직원 미혼남녀 직원들의 솔로 탈출을 위해 만든 상주직원 화합 행사다.

공항공사는 최근 청년계층의 비혼의식, 저출산 분위기에 결혼·출산 장려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인천공항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사람중심&Together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초청가수 이정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관람, 연애특강, 로테이션 매칭 토크, 와인 스탠딩 토크등 자연스러운 대화시간을 유도해 상대 참가자의 호기심을 느낄수 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가 희망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 접수는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하는 블라인딩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접수 시작 하루만에 마감 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는 인천공항 내 상주하는 정부기관, 항공사, 상업시설 직원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협력사 직원 남녀 각 50명, 총 1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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