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단체, 주민 등 참여 주제발표‧전문가 발제 통해 열띤 토론 소통
미세먼지‧악취 저감 방안부터 자원순환, 공원녹지 중요성 등 대안 모색

 

연수구는 주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 주거지역의 혼재로 악취발생원의 효율적 관리가 어려워 미세먼지‧악취 저감 방안부터 자원순환, 공원녹지 중요성 등의 대안을 논의했다.

구는 12일 오후 3시부터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전문가,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의 생태환경도시 구현과 협력을 위한 환경단체와의 상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의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책 관련사업과 추진방향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구민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지난달부터 구청장이 직접 시흥시 등 인근 도시 단체장들과 만나 대기질 개선 환경대응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GCF의 날’ 운영과 오는 22일부터는 ‘세계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글로벌 기후변화 선도 도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환경과 생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환경도시 연수구 를 만들기 위해서는 환경단체와 전문가, 지자체가 평소 긴밀하게 협력해야한다”며 “꾸준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 방식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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