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16일 오후 4시 싸리재홀 무대에서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선보인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볼 수 있는 연극으로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대표적 레퍼토리로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3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40만 명이 관람했다.

연극은 30년째 변함없이 대를 이어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어느 날 죽어가는 어머니의 ‘세탁’ 이란 말 한마디를 듣고서 엄청난 유산이 세탁소에 맡겨진 빨래 속에 있다고 믿는 안씨네 가족이 세탁소를 난장판으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엉망이 된 세탁소에서 그들이 원하는 진정한 보물을 찾을 수 있을지 관객들은 궁금증을 더하며 관람의 묘미를 한층 더 즐기게 될 것이다.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며 학생은 무료이고 일반은 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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