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 지원… 추경 20억 편성

IT·디지털 기술 등 인천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첨단교육이 강화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미래세대를 위한 과학 교수·학습 공간인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20억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첨단 IT·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수업 등 창의적인 탐구활동에 최적화된 미래형 학습이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9년 현재까지 총 408개의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2021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갖출 수 있도록 학교 공간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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