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는 11월 5일 오전 7시 30분 인천로얄호텔에서 ‘제40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수도권의 관문, 인천항'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수도권을 배후 시장으로 갖고 있어 지리적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항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천항만공사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더 나은 지역 만들기’ 사업은 물론 인천지역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모인 ‘함께해’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아울러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포용적 네트워크의 한 축이 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정·관계 및 인천의 사회복지시설, 기관 대표, 유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삶 속에서 인천항이 가지는 의의와 인천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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