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연·레크리에이션 함께 진행 볼거리 제공

인천 남동구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청년 예술인 ‘푸를나이 JOB CON’팀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푸를나이 JOB CON' 사업은 공익을 위한 문화공연을 지원해 지역내 문화발전과 예술가로서 자생할 수 있는 콘텐츠 구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를 받은 이 사업의 참여자들은 본인들이 받은 행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도 하고 청년들이 밀집해 있는 구월동 로데오 거리를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팀으로는 아카펠라, 어쿠스틱 버스킹 무대, 뮤지컬공연, 가요, 팝 등의 밴드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청년일자리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해 로데오 거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도 함께 알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청년은 “취업이 힘든 상황에 힘없이 거리를 나왔는데 같은 청년들이 일자리 사업에 수혜를 받으며 우리를 위해 양질의 공연을 해주니 많은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청년중심 문화 활성화로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주력할 것이며 모든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푸를나이 JOB CON' 사업은 2021년까지 지속되며 유투브에 ‘푸를나이’를  검색하면 참여 예술인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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