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효성요양원은 지난 30일 연안동 관내식당에서 소외계층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9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일일호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족같은 효성요양원의 일일호프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 이어지고 있다. 

'2019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일일호프'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먹거리를 요양원 회원 및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미니바자회, 이벤트, 축하공연 등도 진행됐다.

매년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본 행사는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수린 시설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양적, 질적 서비스의 향상과 더불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