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19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조직구성원과 구민이 함께한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주제로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했다. 

구는 공모전에 근로자와 함께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안전문화 책자 발간, CCTV 야간조명 LED안내판 설치로 Best 안전도시를 꿈꾸다!, 다가가는 남동안전 Edu-tainment Team 추진 등 4가지 우수사례로 응모해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남동구는 구민중심의 위해요소 점검활동과 청소년 안전교육, 생활 속 웹툰 안전지킴이 일기장 발간,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 화재취약계층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등 BEST 안전문화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족 등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몸이 기억하는 맞춤형 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들 사업들로 지역 안전취약계층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는 행정을 구현했단 호평을 받아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을 구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구민 눈높이에 맞춘 안전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작은 변화로 큰 행복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정책들을 발굴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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