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관내 계산동에 위치한 도예공방 웍(Work) 지상현 도예가를 모시고 학령기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내 손으로 빚는 도예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예공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한국의 전통 문화 중 하나인 도예가 무엇인지 배워보고, 직접 흙을 손으로 만지고 빚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촉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등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만든 도자기는 약 3주 후 완성되어 받아볼 수 있다. 

이날 참여한 한 아동은 “내 손으로 만든 만큼 하루빨리 완성품을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