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7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21층짜리 아파트 13층 베란다에서 불이나 1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전동 킥보드와 가구 일부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15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거주자는 "베란다에서 전동 킥보드를 충전하고 있었는데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했다.

소방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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