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계양산 산림휴양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자연 친화형 인공폭포 조성사업과 연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6200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계양산 무장애 나눔길은 계양산에 위치한 계양산성, 산성박물관, 임학어린이공원 등 각각의 시설을 연결함으로써 보행 취약층의 산림휴양문화 향유권 제공하여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산림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보행취약층을 포함한 구민 모두가 제약 없이 편안하게 산림휴양과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계양산 무장애 나눔길은 2019년 설계 착수,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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