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24일 무단횡단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연수구청과 협업하여 청능대로 먼우금사거리에서 연수구청사거리 구간에 무단횡단 방지시설인 차선분리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먼우금사거리에서 연수구청사거리 사이의 도로는 무단횡단이 많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구간으로 특히 야간 또는 심야시간에 무단횡단을 했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수경찰서는 연수구청과 협업하여 총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06m 길이의 차선분리대를 설치했다.

또한 연수구청에서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하여 연수구 일원 125개소에 횡단보도 LED 투광기 199개를 설치 중인만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연수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횡단보도 신설, 시인성 강화를 위한 노면표지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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