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11월 2일 '부모와 함께하는 커플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부모와 함께 나누어 보고, 서로의 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성문화 체험관 들여다보기, 동물 가족화, 우리 가족 성 벽트기, 댄스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와 함께 하는 커플 성교육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 사춘기 자녀를 대상으로 15커플을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문의는 전화(032-446-1318), 홈페이지(http://www.i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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