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3분기 '연결고리사업'을 통해서 방문형서비스 제공기관과 권역별 연계회의, 281건의 대상자 공유, 서비스 및 자원 공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결고리사업’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지역단위 보호체계인 보건소 방문간호사,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등 기관과 보건 및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대하여 분기별 회의를 통해 대상자 발굴 및 의뢰, 대상자 정보 및 자원 공유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민기초 신규 책정자에 대하여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복지담당공무원)와 보건소(방문간호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협업하여 방문형서비스 수행인력의 1:1 공동방문·상담을 168세대 추진하였고, 개별 방문의 경우에도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복지와 보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아울러 계양구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매월 주기적 사례회의를 실시하여 조현병, 자살시도 등 정신건강, 알코올의존으로 인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세대에 대하여 대상자 발굴 및 의뢰,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보호 체계 내에서 대상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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