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월 16일 연수체육공원에서 의무경찰대원과 사회복무요원 간의 화합·친목 도모 및 소통·공감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치안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무경찰대원과 사회복무요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으로 활기찬 병영생활을 영위하고, 복무만족도 향상 및 체력증진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족구, 림보, 팔씨름, 단체 줄넘기, 2인3각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하며, 의무경찰대원과 사회복무요원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의무경찰대원 분대장 박건 수경은 “좋은 날씨에 지난 상반기 체육대회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시고 참여해 준 서장님 이하 지휘요원들의 배려에 감사하고, 연수경찰의 일원으로써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경순 서장은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의무경찰대원과 연수서 전입 후 무사히 적응하여 민생치안업무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복무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공감을 통한 인권 친화적 복무환경 속에서 의무위반 행위 없는 병영 생활이 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