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2019년도 서구 ‘맛있는 집’ 8개소를 지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서구는 2019년도 ‘맛있는 집’ 지정을 위해 4명의 심사위원단(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서구지부장 외 3명)을 구성했으며, 음식 품평회에 참가 신청한 13개소 관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음식에 대한 맛과 영양, 독창성, 가격 등에 대한 평가와 식재료 보관 상태, 주방 위생상태 등 환경적 측면의 평가를 함께 진행했다.

2019년도 ‘맛있는 집’은 ▲구도로통닭(대표 김태균, 청라동 소재) ▲금화정남원추어탕(대표 이희정, 공촌동 소재) ▲마담소(대표 조민성, 가좌동 소재) ▲서해갯마을(대표 남인옥, 석남동 소재) ▲자연쌈밥&미역국(대표 박선녀, 심곡동 소재) ▲진천토종순대국(대표 정성근, 검암동 소재) ▲초애삼계탕(대표 이승민, 청라동 소재) ▲해촌(대표 조명순, 심곡동 소재) 8개소가 지정됐다. 

이로써 서구의 ‘맛있는 집’은 총 34개소가 되었다.

김봉수 위생과장은 “서구의 식품접객업 자영업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음식점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지표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맛집 발굴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타 지역에서도 서구의 맛집을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8개 업소 대표자에게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하며, “서로e음의 성공에는 관내 음식점의 협조가 큰 역할이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우리 구민이 서로e음을 관내 음식점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식 개발과 위생에 힘써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 서로e음이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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