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자원봉사센터는 행복한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와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구 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원봉사 활동의 패러다임이 시민주도형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의미 있고 즐겁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8일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5층 공연장에서 매주 다양한 주제로 개최된다. 

8일, 똑똑도서관 관장인 김승수 강사의‘생각해보면 더 재미있는 일상’강의로 봉사자들이 봉사의 정신 및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 품격 있는 시민으로 살아가는 지혜(10일), 원활한 주민소통을 위한 갈등관리(15일), 실생활에 도움되는 동구사회복지서비스(17일), 타인의 행복을 존중하는 인권(22일)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한 동구 리더 아카데미’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032-772-6971)접수나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에서는 연간 약 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묵묵히 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시며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나와 이웃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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