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7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제6기 구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과의 소통확대를 통해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열린 감사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행정수행과정에 대한 공개행정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2018년 9월 위촉된 제6기 명예감사관들이 참석해 위촉된 후 활동한 내역과 2020년 명예감사관제도 확대 운영방안 및 감사종합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만수6동 만수고등학교 맞은편 인도설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출돼 건의 내용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부서검토 등 감사활동에 적극 반영해 처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명예감사관에게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와 취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위법·부당 행정행위 시정 등 구민에 의한 행정의 통제·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