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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LA시 IT책임자와 '시민중심 스마트도시' 조성 머리 맞댔다

인천시는 시청에서 미국 LA시 최고정보책임자 테드 M 로스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와 기술 활용' 토론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를 방문한 로스는 미국 도시 중 LA시가 디지털도시 1위, 오픈 데이터 1위, 홈페이지 2위와 데이터를 잘 활용해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끈 IT 서비스 최고 책임자다.

박남춘 시장과 로스는 '도시가 시민중심으로 스마트하게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어떻게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시민 참여와 시민의사 반영을 위한 제도와 기술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누구나 누려야할 보편적인 스마트 복지를 추진 중인 인천시와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계층이 살고 있는 LA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데이터와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로스는 “스마트 시티는 대단한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민과 어떻게 연결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이 도와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남춘 시장은 “스마트 도시의 중심은 시민이고 시민의 의견이 도시운영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좋은 기술이 잘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시민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도시간의 경쟁은 의미가 없고 인천시민과 LA시민이 더 편리하고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업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앞서 로스는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회 참여형 MoD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스마트도시에서 데이터 기반의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사회 참여형 MoD 서비스에 대해 공동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성원 기자  han72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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