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블록체인 서밋&미래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유필우)는 27일 연수구 이학면옥에서 박람회 조직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행사 일정변경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용 운영위원장

권오용 운영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일본, 홍콩 등 국제정세가 급변하면서 불참하는 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오는 12월 3일과 4일 블록체인 행사를 차질없이 치루기 위해서는 여러 조직 및 운영위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행사가 미뤄진 만큼 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남익희 인천신문 회장은 "인천신문이 블록체인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인 목적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명분"이라며 "아무쪼록 이번 블록체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인천지역,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익희 인천신문 회장

이날 간담회에는 남익희 인천신문 회장과 김민기 인천언론인클럽 명예회장, 김정기 인천언론인클럽 원로위원, 김국환 인천시의원, 안경수 전 인천대학교 총장, 이기주 전 KBS 방송국장, 이광호 인천지방행정동우회 수석부회장, 홍기호 연수구충청향우회장, 김성권 나눔과기쁨 인천지역연합회 사무총장, 김정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 부센터장, 김연중 월드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석해 블록체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한편 '2019 인천 블록체인 서밋&미래박람회'는 오는 12월 3일과 4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신관 2층에서 열린다.

인천신문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커뮤니케이션이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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