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남동구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소래포구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축제기간 중 안전 관리를 위해 관할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에 소속된 안전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제19회 소래포구축제 주관사 대표가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사전설명 후 관련 내용 중 필요하거나 보완할 내용에 대한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축제 전일인 26일에는 축제 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소래포구 축제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3천명 이상의 지역축제 또는 행사가 안전관리계획 심의 대상이다.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안전체험교실과 11월 남동구 김장대축제도 심의 예정에 있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장인 오호균 남동구 부구청장은“제19회 소래포구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하게 심의했고,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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