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향토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등 5개 부문의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4일까지 향토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 문화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인천시 문화상'의 시상 부문은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 총 5개 부문으로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문별로 추천된 수상후보자 중 분야를 달리하며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후보자가 다수인 경우에는 2인까지 시상할 수 있다.

추천자격은 각 시상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거나 또는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구청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의 연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후보자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심사 증빙서류 등을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말에 결정해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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