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과 명사특강으로 성평등 분위기 조성 

인천 중구는 오는 17일 한중문화관에서 구민 250여 명과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가운데 성평등에 대한 범구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평등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 공연은 인천지역 문화 예술인을 활용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본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9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중구청장의 기념사와 중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명사특강은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인 차종우 강사가 ‘나부터 실천하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성평등이 일상에서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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