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8일 영종역사관에서 가족 문화․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전통음식 여행’1차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주제에 따른 전통음식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학습’을 주제로 9월 ~ 11월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초등학교 1학년 ~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송편만들기, 건알판 만들기,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

그 중 1차시는 송편만들기가 진행됐으며, 2차시 건알판 만들기는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자 모집은 해당 연령의 어린이가 있는 부모님께서 인천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6팀(어린이 1인 동반 부모님 1인), 총 3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전통음식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서는 가족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통음식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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