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고자 보건소를 비롯하여 응급의료기관 2개소, 비상진료기관 24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8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중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가동되며,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운영시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계양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129), 시 미추홀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일자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상구급약 및 만성질환용 의약품을 미리 준비할 것과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적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의료기관과의 핫라인을 통해 적정 의료기관으로 빠른 시간 이송이 가능한 119 구급차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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