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삼산체육관, 70개 기업 참가

인천시는 9월 5일 삼산체육관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19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478명 채용을 목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면접을 진행한 행사장에는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이력서 사진촬영과 도형심리, 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과 AI와 VR면접체험관을 처음 도입하여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에 앞서 실제와 같은 면접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올 하반기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 위주의 행사를 두 개 더 계획하고 있다.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입영대상자를 위한 「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는 오는 9월 19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직업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 「2019 인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10월 15일 삼산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채용을 완료하지 못한 기업과 취업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전담컨설턴트와 인천광역시일자리종합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계속해서 인재와 일자리 알선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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