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주민참여예산 동계획형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작전2동 주민추진단은 지난 8월 31일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우선사업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하였다.

주민추진단은 지난 5월부터 청소년?다문화(연대)?마을공동체?시장활성화?환경개선분야의 6개 분과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각 분과에서 논의된 사업은 총 14개로 이중 관련부서의 법적 검토를 마친 6개의 사업을 총회에 상정하여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주민의견수렴은 사전투표 273명과 총회 당일 현장투표 178명으로 총 451명이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주민추진단이 제안한 6개 사업 중에서 희망사업 2개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다음과 같은 순위를 얻었다.

먼저 민과 관이 협력하여 추진할 4개 사업 중에서는 안전한 비탈길 만들기 사업(32.3%)이 1위를 차지였고 그 뒤로 작전시장 및 주면 안내표지판 만들기(28.4%), 버스정류장 승강대 설치(22.2%), 함께하는 세계이웃(17.2%) 등의 순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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