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택보증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 정웅)와 주택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지난달 30일 전세목적물 명도 확인 업무 위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기존에 주택보증공사에서 실시하던 전세목적물 방문과 공과금 정산내역 및 명도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노인 일자리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교육 및 훈련은 주택보증공사가 지원하며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어르신 선발 및 관리와 사업운영의 중간 역할을 하게 된다.
정웅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은 "이번 사업을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향후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지영 시민기자
1996mom@incheonnewspap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