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초보 부모들을 위한 육아활동가 10명을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육아도움을 필요로 하는 초보 부모들에게 육아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자격은 부평구에 거주하며 공고일 현재 만 50~64세 미만 육아경험이 있는 부평구 거주 여성이다.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자 하는 자원봉사 정신이 투철하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육아활동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을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부평어울림센터 2층, 문의 509-5040)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2단계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육아 도움이 필요한 초보부모에게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795가정이 무료로 서비스지원을 받고 있으며, 추후 더 많은 가정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육아활동가 3기를 모집하게 됐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