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류시태·권태형 회장 후보와 노현효 감사 후보

영종자이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제5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류시태 후보와 권태형 후보가 나섰고, 감사 선거는 노현효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회장 선거 기호 1번 류시태 후보는 1949년생으로 주택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은빛마을아파트에서 동대표 회장과 감사를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다.

류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자이안센터 수영장 운영 정상화 ▲정후문 차단기 재배치와 시설 개선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주차장 바닥 및 외벽 도색공사 등을 내걸었다.

회장 선거 기호 2번 권태형 후보는 1959년생으로 인천경제청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으로 일했고, 전국국민희망포럼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지하주차장, 산책로, 외벽 등 10년차 아파트의 현안들을 효율적·경제적으로 실현함으로써 명품 아파트 건설에 전력투구 하겠다는 것이 권 후보의 공약이다.

1967년생으로 한빛코리아에서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노현효 후보는 영종자이아파트 3기 동대표와 4기 입대의 감사로 활동한 바 있다.

노 후보는 감사 단독후보로 나서며 감사보고서 공개 등 투명한 감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매달 납부하는 관리비를 허투루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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