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23일 민관 사례관리자 및 분과 위원 등 20개 기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민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사례관리의 전반적 과정(개입~종결)의 이해를 돕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사람중심의 포용적 복지 구현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금번 발표회는 민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 제출된 18개 기관에 대해 사전에 전문가(조현순 교수)와 분과위원들이 모여 5가지 영역별 평가지표(목표수립의 적절성, 서비스의 수행내역, 민관협력, 자원활용, 대상자의 변화)를 마련하고 우수 사례관리를 선정하였다. 

우수사례로는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 희망복지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2동행정복지센터, 작전서운동행정복지센터, 계산1동행정복지센터 7개 민관 기관에서 발표한 내용이 선정되었다. 

아울러 선정된 우수사례는 이날 발표 후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의 심사평을 들으며 향후 사례관리의 긍정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사례관리자는 “모두 열정을 가지고 대상자를 대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민관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발전된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계양구가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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