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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교통 혁명·균형발전·경제혁신 철도 잇다

GTX-B노선 사업 확정…이르면 2022년말 착공 
서울, 경기동부권의 통행 시간 30분대로 단축
"이미 사업 추진 중인 A, C노선과 시너지 기대" 

인천시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300만 인천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B) 사업이 8월 21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박남춘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새로운 교통 혁명을 이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 서울까지는 20분대, 경기도까지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는 인천의 균형발전과 경제혁신을 견인할 철도가 될 것”이라며 직접 시민들에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건설로 인한 기대효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건설사업은 인천을 비롯한 서부수도권과 남양주를 비롯한 동부수도권을 횡으로 연결하며 전체길이 80.08km, 정거장 13개소를 지날 예정인 수도권고속철도 사업이다. 특히 서울, 경기동부권으로의 통행 시간을 30분대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수도권 교통 혁명 사업이라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되는 도시철도망 확충?버스노선 체계 개편 등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정책을 강력히 실행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역세권 개발 및  낙후된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경제자유구역의 비약적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면밀하게 준비해서 300만 시민 모두에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는 금년 말까지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 검토(KDI)를 마치고 내년 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또 “비(B)노선이 다른 에이(A), 씨(C)노선과 최대한 비슷한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하는데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은 2014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적 타당성(B/C 0.33)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였으나, 인천시는 국토부와 함께  같은 해 6월부터 사업 재기획을 착수하여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노선(48.7km)’을 ‘기존 경춘선을 활용하여 남양주시 마석까지 연장하는 노선(80.08km)’으로 변경, 경제성을 확보한(B/C 1.13) 사업계획으로 변경하여 예비타당성조사에 다시 도전하였다.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박남춘 인천시장을 중심으로 기재부 및 케이디아이(KDI)에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경제성(B/C) 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제출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무엇보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러한 아쉬움이 오히려 사업의 당위성을 높여주었고, 인천시의 추진 의지에 강력한 불을 지폈을 뿐 아니라 300만 시민이 하나 되는 촉매가 되어 예타 조기 통과에 큰 동력으로 작용하였다.

 

한성원 기자  han725@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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