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구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14개 관련부서 및 산하 시설관리공단 업무관계자로 구성된‘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 수립 추진 TF팀(단장 김재익 부구청장)’을 만들기 위한 첫 설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의에서는 어린이 안전대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사례공유 및 구체적 방향수립을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향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TF팀 회의를 개최하여 2019년 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은 물론 실행 가능한 분야별 시책사업 발굴 추진 및 민-관, 관-관 협력체계 구축도 병행해 나감으로써 등 전 구민이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민의식 제고와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확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익 부구청장은 “안전이란 업무를 추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여기 모이신 관계 공무원 모두가 ‘중구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은 내가 책임 진다’는 생각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소명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2020년엔 어린이 안전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구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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