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문학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문학구길 일대 약 1.2km 구간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학동 새마을협의회 노진호 회장은 “민족의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힘쓴 애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태극기를 게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학동 정효석 동장은 “역사적 발자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문학동에 태극기 가로기를 게양함으로써 민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돼 무척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태극기가 게양된 거리를 지나는 주민마다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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