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인천지역 지원가능 기업이 186개사에서 213개사 이상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신규 구축지원(최대 1억원) ▲고도화 구축지원(최대 1.5억원) ▲시범공장 구축지원(최대 3억원) 등으로 구성되어 추진돼 왔으며, 금번 추경으로 ▲노동친화형 시범공장 구축지원(최대 6억원) 사업이 추가됐다.
인천지역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26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이어 올해 인천중기청은 186개 구축을 목표로 7월말까지 136개 기업을 지원, 73% 이상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경예산으로 연초 목표보다 27개 이상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인천지역 스마트공장은 총 740여개 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성식 청장은 “인천 제조업의 40%를 차지하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스마트공장을 더 많이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조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초 수준부터 고도화 인공지능 공장 수준까지 수준별 지원이 가능하고 추경으로 지원 예산도 충분한 만큼 중소제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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