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오는 20일부터 10월25일까지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길위에서 마주치는 인권’을 주제로 한 이번 인권강좌는 주민접촉이 많은 위임행정봉사자인 통장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 지난해 5개동에서 올해 10개동으로 확대했다. 

강의는 일상 속 작은 요소에서 타인의 고통을 알아차리는 ‘인권감수성’과 생활 속 기본권인 평등권, 행복추구권 등의 헌법가치를 중심으로 이주민을 포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존중과 공감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사로는 인천시 변호사회 인권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용 변호사와 ‘스트레이트뉴스’ 선임기자인 김태현 인문작가가 나선다. 현재 두 강사는 미추홀구 인권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교육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추홀구 인권센터(880-5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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