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창작지대 틈에서 주안 미디어문화 축제와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미추홀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제는 총 18편의 영상작품 상영과 함께 미추홀 팟캐스트, 열린 수다방, 제4회 1인 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및 제6회 미추홀 청소년 영상제 외에도 주민 MC와 시민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으로 주민 발언대, 라디오 극장, 함께 나누고 싶은 사연 소개 등의 다채로운 형식과 주제로 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전 국민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접수받아 선정 할 계획인 ‘1인 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작품은 셀프카메라, 가족, 골목, 추억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며, 주제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선정, 대상까지 총16개 작품을 시상한다.

영화공간주안 4관 상영관에서 선보일 미추홀 청소년 영상제 또한 참가 작품을 오는 9월6일까지 인천시 초, 중, 고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사진, 창작 웹툰 3개 분야를 공모하며, 최우수상을 포함 15작품을 시상한다.

구 관계자는 “골목 특별 영상전과 100명의 지역주민의 시시각각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상영할 예정으로, 우리 동네 골목에서 만나는 주민들의 삶과 사랑, 추억에 대한 이야기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i미디어시티를 표방하며 오랜 시간 영상관련 인프라를 구축,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친근하고 익숙한 미디어로 지역 간의 소통문화를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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